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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툭 뱉은 말이

화살이 되어 내 마음에 깊숙이 박혀

다치지 않아 보려 해도 돌아오는 건

지워지지 않는 흉터뿐이더라

이제 곧 빛이 나올까

무한한 길 아래 나 하나

내 끝은 어디 쯤일까, 지쳐 발걸음을 멈춘다

모두가 날 미워해도

세상이 원망스러워도

꿋꿋하게 버티고 싶었는데

내 맘처럼 잘 안되더라

일부러 톡 쏘듯 말했을까

아님 내가 그저 예민하게 군 걸까

아님 너의 맘이 변한 걸까

오늘도 온갖 생각들을 안고 잠자리에 들어

내일이 되어도 모든 것이 변함없을까

넌 알까 내가 느꼈던 이 상처들을

날 아프게 하기 위함이었을까

모두 날 노려보고 날 욕하는데

내 상처는 누가 치료해 줄까, 아물기는 할까

매일 밤 슬픈 악몽 속에

이런 나를 피해

꿈을 꾸는 것도 겁이 나니까

내려놓을까 해 모두 다

도망칠까 해 저 멀리

내가 문제인 것만 같아

거울 속의 내가 초라해지잖아

그만 날 괴롭혀줘 안 그래도 힘든데

결국은 내 마음은 네 곁으로 민들레 홀씨 되어 버려

혹시 내 옆자리가 불편했다면

sorry, I don't mean that

인간은 역시나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해

심장은 부었네 ‘108번뇌’

발목에 감긴 내 사슬에 스스로 잠가 자물쇠

너무 힘든 드라마 쿠키까지 다 보기엔

돼지 목에 진주는 보였네 작은 빈틈

사람은 결국 쉽게 나버리잖아 싫증

기댈만한 게 못되지 맹목적 믿음은

그래 난 변했어 변했지, 그래 야 난 몰라 이제

욕받이 해줄게 평생 넌 너만 봐라

난 너처럼 가짜 존심 따위는 안 팔아

그래 솔직히 거짓말 없었다고는 할 말

근데 난 딱히 널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아

전생에 나는 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벌이 이리 혹독한가요

평생을 이리 살아야 할까요

내 밝은 미소는 고인 눈물로 바뀌어도

그래 난 어쩔 수 없나 봐

난 이대로 날 탓하기만 할게

넌 알까 내가 느꼈던 이 상처들을

날 아프게 하기 위함이었을까

모두 날 노려보고 날 욕하는데

내 상처는 누가 치료해 줄까, 아물기는 할까

매일 밤 슬픈 악몽 속에

이런 나를 피해

꿈을 꾸는 것도 겁이 나니까

내려놓을까 해 모두 다

도망칠까 해 저 멀리

내가 문제인 것만 같아

거울 속의 내가 초라해지잖아

이해할 생각이 없다면

조용히 지나쳐 주세요

행복했던 지난날을 생각해서라도

결국 다 똑같을 거야

얼굴 붉히고 싶진 않아

미안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야

결국 우린 각자의 길을 걷지만

돌이켜보면 우린 생각보다 웃음이 많았는데

나는 어느새 이런 사람이 된 걸까

내가 바란 건 이런 게 아녔는데 ..

모두 다 하나쯤 품고 있을 상처들

너무 아파도 아닌 듯 숨기고 살아요

모두 날 노려보고 날 욕하는데

내 상처는 누가 치료해 줄까, 아물기는 할까

매일 밤 슬픈 악몽 속에

이런 날 회피해

꿈을 꾸는 것도 겁이 나지만

나를 한번 믿어보자

꿋꿋하게 일어서보자

상처를 지워 내보자

나 더 이상 울지만은 않을 거야

빠져있어 파리지옥에

내 행동을 빨리 지워내

내가 너를 사랑했던 만큼

너도 그렇길 바래줬던 날들

빠져있어 파리지옥에

네 행동을 빨리 지워내

눈을 감아야겠어

이런 날 놔줘 너의 현실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