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rete Jungle-文本歌词

Concrete Jungle-文本歌词

发行日期:

Concrete Jungle - Sasaeg

词:사색

曲:사색

编曲:사색

공구리 쳐버리자 내 과거

이 정글 속에서 계속해서 생존할 방법

눈 감고 숨 마셔도

정신은 전보다 더 탁해지네

다시 무너질 수 없다는

다짐을 가슴 뒤에

자아 지키기 힘든 사회 속의 상식

대충 봐도 십계명보다 더 빡세게 잡지

정신 놓으면 박제되는 캔슬 컬쳐

인터넷 넓어 보여도

결국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네

내 곡에 달린 댓글 확인해

말 안 통할 것 같은 분

아주 깔끔하게 쌩 깐 뒤에

내 꺼 해도 막막한 건 마찬가지

노력의 증거 그 자체를 보며

응원해 S-K-Y Slatt

Uh 자비 없이 계속

동료들 잔고에 깔려

죽을 동안 지은 쉘터

과정이 어떻든 일단 생존이 전부

여기 콘크리트 정글은 자비가 없거든

삭막한 도시 얼어붙은 공기

불편한 소식 고개를 돌리지 uh

선악 나눠도 다를 건 없겠지

우린 결국 이미 정해둔 결정을 할 테니

머리 맨 위에 소속감을 위한 깃발

이해관계 따라

우리가 취사 선택하고 있단 걸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아니면 나 빼고 모두가 척하는 것인가

무조건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이 생태계

누군가는 착각으로 애 기 죽일 선택해

우리네 사회국평오 세대

시험 준비하는

청년들의 불안정한 미래

뒤틀린 국가 속 동년배 중에 우울과

가깝지 않은 사람 찾는 건 거의 불가능

한국 망했단 말도 이젠 무뎌졌지 다들

정신과 대기 시간만 2시간 넘어가니

'적당히'라 쓰고 '재량껏'이라고 읽어

당장 할 수 있는 걸 해도 만족 못 해 지금

'편하게'라는 말이

'지칠 때까지'라 읽혀

잠도 쉼도 죽어서

하란 말 익숙해진 듯

덕분에 취미 못 즐겨 생산적인

일이 아니면 죄책감 느껴

그 마음의 온도는

이미 인간이 세워버린 콘크리트 정글

그 차디찬 바닥에 온기를 빼앗긴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