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an   Who

Began Who

姓名: BeganWho 英文名:- 性别:组合 国籍:- 出生地:- 语言:- 生日:- 星座:- 身高:- 体重:-

姓名: BeganWho 英文名:- 性别:组合 国籍:- 出生地:- 语言:- 生日:- 星座:- 身高:- 体重:-

활동정보 Band | 대한민국 | 결성: 2000.06
장르 락 
스타일 인디 락 (Indie Rock)
현재멤버 유병열 (기타), 나성호 (드럼),김길중 (보컬),장재혁 (베이스), 광기 (건반)
윤도현 밴드의 메인 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였던 `유병열(기타)`을 주축으로 피노키오의 `시간이 흐른 뒤에`를 부른 `한호훈(보컬)`, '안치환과 자유'의 `나성호(드럼)`, 정선연 밴드의 `김태일(베이스)`로 구성된 `비갠 후`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록 음악을 표방하는 밴드로 그들의 음악은 한국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정통 록 사운드를 담고 있다.
이들은 밴드 멤버 중 마지막으로 보컬을 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당시"보컬 모집합니다. 응모하실 분은 자유곡 한 곡과 미스터 빅(Mr. Big)의「Get Over It」에 수록된 `Mr. Never In A Million Year`를 준비하셔서 오십시오."라는 글귀를 내걸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유병열, 한호훈, 나성호, 전경희(베이스)로 구성된 비갠 후의 역사는 시작된다.
이들은 1집을 발매하기 전 영화 [킬러들의 수다]의 O.S.T 중 `다시 사는 거야`로 영화의 시원한 클라이맥스 장면과 잘 어우러지는 시원하고 경쾌한 음악으로 많은 팬들로 음악성을 검증 받게 된다.
그리고 2002년 1월 이들은 6개월에 가까운 녹음과 믹스다운에 쏟아 부은 열정과 노고가 담긴 공식 데뷔 앨범「Began… Who?」가 발매되고 베이시스트가 전경희에서 김태일로 교체된다. 이로써 비갠 후는 윤도현 밴드와 안치환과 자유가 보여준 한국적 록의 힘과, 피노키오와 정선연 밴드의 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이 만나 어우러진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음악적 특성을 보유하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음악성과 대중성, 낯섦과 새로움, 개인기와 팀워크 같은 조건들이 교차하는 하나의 꼭지점을 발견하고자 노력한다.
이는 멤버 개개인의 역량과 그간의 활동에 비추어 많은 기대를 받은 1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타이틀곡 `소망`은 전형적인 록 발라드로 보컬 한호훈의 높은 음역대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 일렉트릭 기타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요즘 유행하는 소프트한 록 음악이 아닌 시원시원한 남성적인 록 음악을 통해 음악적 자존심을 지키면서도 대중적 감성을 존중하는 비갠 후는, 상업주의와 비대중성으로 철저하게 양분되어 있는 한국 록 음악계의 척박한 환경에 중용을 제시하는 좋은 예이다.
이들은 이후 보컬에 한호훈 대신 좀 더 강렬하고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갖고 있는 심정훈을 영입하고 12월에는 이상훈(키보드)를 영입하여 5인조의 라인업으로 라디오 공개방송, 대학교 축제 공연, 클럽 공연 등 공연을 통해 꾸준히 팬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히딩크 헌정앨범「Thank U Hiddink」에 유병열이 프로듀서로 비갠 후가 밴드로 참여하여 앨범을 더욱 빛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