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 만이네 사랑은 아니었지만 마치 각본 같지, 매일 상상하곤 했었지 난 쇼미에 나왔던 랩퍼들과 어울렸던 너 네 앞에서면 서툴던 나보다 더 잘 어울렸어 홍대입구 4번 게이트 넌 여전히 숏컷 머리네 말을 걸까, 말까 잠깐 고민해 결국 네 어깨에 손 올리네 잘 안 나 실감이 지금 내 차 옆자리에 이렇게 가까워지다니 손부터 그 입술까지 입술부터 끝까지 필요 없어 리허설이 이 위에선 궁금했어 네 표정이 이곳에선 입체적인 장면이 필요해 더 이 음악이 넌 익숙한 듯이 엎드리지 우린 Top Doggy, Under Doggy 자긴 쉽지 않대, 굳이 뭐래, 그런 식의 레퍼토리 궁금해, 난 몇 번째인 건지 I like 너의 고음이 Emotion이 Mariah Carey 네가 내는 crazy riff 챌린지 Cee Lo Green도 말해, 이건 crazy um, 각자의 페르소나에 충실해 가짜여도 좋아 이런 장면도 찍어볼까 필요해 사실주의 묘사 조금만 더 클로즈업 할게 네 움직임 봐 실전은 신중하게 우리 어쩌다 여기 있을까 내일 각자 어디 있을까 필요 없어 리허설이 이 위에선 궁금했어 네 표정이 이곳에선 입체적인 장면이 필요해 더 이 음악이 필요 없어 리허설이 이 위에선 궁금했어 네 표정이 이곳에선 입체적인 장면이 필요해 더 이 음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