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lipped on my vision 다시 일어나 걷다 쓰러지다 지쳐 신께 빌어봐 구차한 순간도 눈 감고 꾹 참고 분간 서지 않을 때도 버텼어 숨 참고 인생 끽해봐야 halftime 다음 타임에 맞이할 모양 빠진 놈도 다른 나 너와는 달라서 나라서 이유가 됐어 포기라는 게 보기보다 겁나서 고민 마감 찍고 시침을 보니 일곱 무심코 보낸 시간 덕에 찾아오는 빈곤 불청객 심보처럼 느껴져도 어쩌겠어 이 정도 수준인 건 못 부정해 없어진지 꽤 된 뭐 국힙원탑 그런 각오 애석해도 내가 T라서 그런가 봄 못 지킬 말 뱉어대는 그런 사람은 못 돼 진실한 내 태도 이게 니들 말로 노 캡 No no no cap no 더 더 더 해 uh 내 가칠 매겨 더 밉보이게 영수증의 숫잔 나만 몰라보게 해 진심으로 괜찮다 말해 또 거짓말 그게 최면처럼 먹혀 들어가는 나지만 나이를 먹어 갈수록 되어가는 liar 남 이사 어떻게 살든 신경 끄란 말이야 잔소린 사절할게 내 일은 알아서 해 내일의 나에게 미루고 물어 뭘 원해 뭘 하려 했든 나도 원했던 게 이건 아녔지 목매달아 받은 신뢰는 다 갖다 버렸지 지구에서 하차 하고파 여긴 감방 숨기는 하자 길어지는 내 방황 시간에 따라 되었네 난 능력 없는 가장 자유 없이 불안함만 늘어가는 팔자 그래도 남을 건 love & peace 되겠지 오늘도 향하는 어른의 길 나잇값을 몰아 지불해 벌금이지 여름이 길어 지나가면 더 푸른 젊음이길 no no no cap no 더 더 더 해 uh 빈말은 안 보태고 더 더 독하게 또 내가 바로 나의 나태함에 원인 난 대화 따윈 없고 백번 말해도 말대꾸만 했고 핑계를 둘러대 난 마치 입만 산 *생 개백수 한심해 단순한 답도 오답들도 탓으로 전부다 싸그리 다 돌리는 걸 한숨만 팍 쉬며 바쁜척하면서 That' not my type 맞아 나 자신을 숨기는 걸 난 어쩌면 내 인생은 갱생 불가 이런 나를 관심 줄까 대체 누가 나와 싸우기엔 전투태세 불안 이럴 때만 찾아 외쳐 할렐루야 난 오늘도 다시 후회 속에 잠에 든다 날 패 줄 사람 구해 이왕이면 주위 금방 나를 봐 방송 밖 트수같은 남자 주위 사람들은 말해 홀로 남자 no no no cap no 더 더 더 해 uh 난 지나치게 솔직해서 그게 바로 단점 이대로 그냥 내버려둬 못 숨겨 내 감정 일주일마다 짜는 내 plan 바쁜 세상과 난 반대로 차분해 꽤 안 좋은 생각들이 지배적 그래 맘 가는 대로 흐르지 않아도 때론 여전히 정답을 따라가는 다수와 불투명한 미랠 그리는 소수 대부분이 불협화음 그 경계에 서있는 난 적어내 처음 가사엔 현실이란 핑계로 도출해낸 돈이란 가치 꿈은 개뿔 이젠 고민 안 하지 과정보단 결과 뭣 같은 소리만 하니 내 버릇처럼 나만 아는 걸 말해 그럼 그냥 죽 닥치고 술처럼 내 음악에 취해 낭비된 시간들을 돌려받아 오직 내 혓바닥은 말하지 flow와 rhyme 예상보다 초라한 내 상태도 내 삶 차가운 곳부터 따스한 곳까지 돈을 쌓아 no no no cap no 더 더 더 해 uh 그때와 다른 지금 변치 않고 그저 나대로 잡음이란 소리가 들려도 여전한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