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아름다웠던 누가 널 뺏어 버릴까

꿈처럼 사라져 나는 없어져

나는 쫓아가 쫓아가 네가 돌아봐주길

나를 바라봐 바라봐 네가 알아봐 주길

빼곡히 쌓인 우리 추억이 정신없이 놓여있어

우리 참 멋 없이 흐려지고 있어

너를 사랑해 주지 못해

너무 뻔한 소리에 넌 알고 있네

너 왜 자꾸만 날 따라다녀

이쯤 대면 놓아줄 때 됐는데

네 말이 맞는다면 난 무관심하고

나밖에 모르는 년이야 맞아 미안해

나 딱 이 정도야 어디야

네 말투 냄새 온도 널 비워 내긴

널 넘치게 담은 것도 내 잘못이지 하긴

자 이제 제발 괜찮은 생각 좀 해봐 또 Bye bye 끝

Where is Love?

Where is Love?

지긋지긋한 이 짓거리 핑곗거리를 대며

너를 만나기 위한 내 걸음 I got em

너는 떠났고 나는 추억 속 갇혀버렸음을

나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

잘 아물고 있어라고 말하던 때는

금방이라도 내가 괜찮아질 것처럼

내 세상이 되었다가 내 세상을 앗아간 너에게

내 세상을 모두 주지 못한 게 죄가 돼

친구들이 늘 똑같이 말했지 저 새낀 병신이야

난 친구들과 술자리에선 병신이 돼

다시 너의 얘길 꺼내고 네 속마음이 어떨지

토론을 하게 돼 그러다 한 새끼가

너를 욕할게 되면 네가 뭘 아냐고

화를 내며 밀치며 그날 그 술자리는

아주 개판이 돼 네가 떠나고

나는 마치 병신이 된것만 같아

이젠 네가 왜 날 떠났는지

나는 참 알 것만 같아

Where is Love?

Where is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