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孙东云
[00:01.000] 作曲 : 孙东云
[00:20.658]내게 주던 사랑이
[00:22.345]갈수록 익숙해져
[00:24.258]편하게 생각했나 봐
[00:28.330]날 떠나 가벼워진 사랑은
[00:31.735]이제야 겨우 떠올라
[00:36.512]날카로운 말들로
[00:38.291]서로 맘을 할퀴다
[00:40.352]깎여버린 네 마음은
[00:44.457]끝까지 아물지도 못 한 채
[00:47.902]상처란 조각이 됐나 봐
[00:51.489]사랑 이상의 감정을 너라고
[00:55.461]부르던 시간이 끝나면
[00:58.755]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01:01.845]이별이라 부르기로 했어
[01:08.026]Decrescendo
[01:11.426]무한하게 커져가던 사랑도
[01:15.625]이별이란 두 글자에 갇혀
[01:19.820]방향을 잃고 점점 여려져
[01:28.364]귓가에 울리던 우리 노래는
[01:35.494]들리지 않을 만큼 작아져 가
[01:56.487]닮아 가는 모습에
[01:58.355]거울을 보는 것 같아
[02:00.466]널 보는게 좋았는데
[02:04.334]사실은 그렇게 반대로만
[02:07.925]바라보고 있었던 거야
[02:11.536]이별은 갑작스레 다녀가고
[02:15.485]그 자리에 남은 건
[02:17.725]너의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해
[02:21.697]추억이라 부르기로 했어
[02:28.143]Decrescendo
[02:31.552]무한하게 커져가던 사랑도
[02:35.657]이별이란 두 글자에 갇혀
[02:39.735]방향을 잃고 점점 여려져
[02:47.866]귓가에 울리던 우리 노래는
[02:55.560]들리지 않을 만큼 작아져 가
[03:31.958]Decrescendo
[03:35.881]무한하게 커져가던 사랑도
[03:39.689]이별이란 두 글자에 갇혀
[03:43.863]방향을 잃고 점점 여려져
[03:51.844]귓가에 울리던 우리 노래는
[03:59.482]들리지 않을 만큼 작아져 가